[오오미네마츠리] 오오미네마츠리 3grain 후유노 오토즈레 720ml 大嶺3粒 冬のおとずれ

■양조장 : 오미네 슈조(大嶺酒造)

■정미율 : 비공개 (非公開)

■알콜도수 : 14.5도

■일본주도 : 비공개 (非公開)

■같은 지역의 유명한 사케 : 우고노츠키(雨後の月), 호켄(宝剣)


오미네 3츠부 후유노오토즈레('大嶺3粒 冬のおとずれ')은 야마구치현 미네시에 위치한 오미네 슈조에서 매년 겨울에 한정 판매하는 계절 한정 사케입니다. 눈처럼 병 안에서 거품과 찌꺼기(오리)가 아름답게 흩날리는 활성 니고리자케(活性にごり酒)이며, 오미네 라인업 중에서도 니고리가 가장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플로럴 향과 함께 터지는 듯한 탄산감(가스감)이 느껴집니다. 쌀에서 유래된 밀키한 감칠맛과 청량한 산미, 그리고 마스카트나 멜론 같은 싱그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이 술은 50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양조장을 2010년에 부활시킨 오미네 슈조의 독창적인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병 라벨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타나카 미사키가 담당하여, '눈의 여자(ゆきおんな)'를 형상화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병을 절대로 흔들지 말고 5도씨 이하로 충분히 차게 한 후 천천히 개봉해야 하는 활성주입니다. 신선하고 탄산감이 있는 맛은 해산물 모듬이나 샤브샤브와 같이 깔끔한 맛을 가진 음식과 잘 어울리며, 발효된 맛의 특성상 크림치즈가 들어간 요리와도 이색적인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