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다마츠리] 시치다 준마이 아이야마 히야오로시 720ml 七田 純米 ひやおろし
■양조장 : 텐잔 슈조(天山酒造)
■정미율 : 75%
■알콜도수 : 16도
■일본주도 : +4
■같은 지역의 유명한 사케 : 나베시마(鍋島), 노고미(能古見)
시치다 순마이 히야오로시는 사가현 오기시에 위치한 텐잔 슈조에서 빚는 준마이주 등급의 계절 한정주(히야오로시)입니다. 이 술은 가을의 도래를 알리는 술로, 주로 오마치나 아이야마와 같은 쌀을 75%라는 낮은 정미율로 빚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쌀을 많이 깎지 않아 쌀 본연의 힘과 농후한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함입니다.
봄에 짜낸 후 한여름 동안 蔵(쿠라)의 서늘한 환경에서 숙성을 거치면서, 맛이 둥글어지고 깊이가 더해집니다. 잘 익은 포도를 연상시키는 듯한 향과 풍만하고 달콤하며 감칠맛 있는 맛이 특징이며, 풍부한 쌀의 풍미와 깔끔한 산미가 조화를 이룬, 마실 가치가 있는 술입니다. 차갑게(15도씨)부터 데운 술(38~55도씨)까지 폭넓은 온도대에서 즐길 수 있어, 특히 감칠맛이 오른 가을 미각과 궁합이 좋습니다. 가을의 진미인 꽁치 소금구이나, 돼지 곱창볶음 등 묵직한 요리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