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시비토쿠헤이지마츠리]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베츠시츠라에 제5막 호교쿠 720ml 醸し人九平次 別設 第5幕 萌玉
■ 양조장 : 반죠 주조(萬乗醸造, 아이치현)
■ 정미율 : 비공개 (준마이다이긴죠 급)
■ 알콜도수 : 15% (무여과 원주)
■ 원료미 : 효고현 쿠로다쇼산 야마다니시키 100% (자사 재배)
■ 같은 지역의 유명한 사케 : 호라이센(蓬莱泉), 기쿄(義侠)
이 술은 일본주에 와인의 '도멘(재배부터 양조까지 직접 관리)' 개념을 도입한 거장, 반죠 주조의 특별 시리즈 '카모시비토 쿠헤이지 별설(別設) 제5막 호교쿠(萌玉)'입니다.
'호교쿠(맹옥)'라는 이름은 옛 일본인이 쌀을 '보석(玉)'이라 부른 것과 생명이 싹트는 '싹(萌)'을 합친 말입니다. 이 술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고현 야마다니시키의 일반적인 선별 기준(2.05mm)을 넘어서는 2.1mm 망에 걸러진 '초대립(超大粒)' 야마다니시키만을 엄선해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2024년 수확된 에너지 넘치는 대립미를 1년간의 숙성을 거쳐 출시한, 그야말로 결정체와 같은 한 병입니다.
쿠헤이지 특유의 우아한 산미와 품격 있는 향을 바탕으로, 대립미 특유의 깊이 있고 힘 있는 에너지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무여과 원주임에도 1년의 시간을 통해 맛이 한결 부드러워졌으며, 풍부하고 리치한 질감이 일품입니다. 어린 양갈비 로스트나 오리 콩피 같은 육류 요리, 혹은 숙성된 콘테 치즈와 같이 감칠맛이 강한 음식과 함께할 때 그 잠재력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습니다.
